퇴직 그 이후/퇴직 이야기

[퇴직이야기]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재능 나누기

이목집 2025. 4. 17. 14:17

✔ 내가 가진 것,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재능’

“재능 기부라니, 대단한 사람들 이야기 아닌가요?”
“전 특별한 기술도, 자격증도 없는데요…”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랜 세월 쌓인 ‘경험’과 ‘지식’만으로도 충분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됩니다.

✔ 이런 것도 ‘재능 나눔’이 됩니다

🧩 1. 직장 생활에서 쌓은 노하우

  • 문서 정리, 엑셀 사용, 회계 실무, 고객 응대법
    → 소규모 비영리 단체, 복지관, 지역모임에 큰 도움

🧩 2. 내가 즐기고 잘하는 취미

  • 그림, 악기 연주, 사진, 뜨개질, 요리
    → 동아리 운영, 교육 프로그램 보조, 지역 축제 참여 등

🧩 3. 생활 속 기술

  • 스마트폰 사용법, 온라인 쇼핑, SNS 활용
    →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에서 인기 만점

🧩 4. 말벗과 공감

  • 오랜 인생 경험에서 나오는 진심 어린 대화
    →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상담센터에서 귀한 자원

✔ 나눔은 ‘나’를 다시 사랑하게 해줍니다

재능을 나누는 순간, 우리는 다시 **“존재의 가치”**를 느낍니다.
내가 가진 것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그 사람의 표정이 밝아지는 걸 볼 때,
“내가 살아온 시간이 누군가에게 의미 있었구나” 하는 감정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한 기쁨을 넘어
삶의 자존감과 지속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줍니다.


✔ 나의 재능, 어디서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 이런 곳을 활용해보세요:

  • 지역 평생학습관 / 주민센터 / 복지관
  • 1365 자원봉사 포털, VMS 봉사관리 시스템
  • 시니어 클럽, 시니어 강사단 모집 공고

📍 실천 Tip:

  • 한 달에 한 번, 1시간부터 시작해보세요
  • “완벽하게 잘해야 한다”는 부담은 내려놓기
  • 내가 좋아하는 일부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 마무리 글 – “내 인생의 경험은, 지금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선물입니다”

📍 ‘재능 기부’는 거창한 일이 아닙니다.
📍 나의 경험, 내가 좋아하는 것, 나의 목소리…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 지금도 당신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 [나도 해볼까?]

☑ 내가 즐기거나 잘했던 일 3가지 적어보기
☑ 지역 커뮤니티에서 진행 중인 강좌·모임 찾아보기
☑ 1365나 VMS에서 ‘비전문 재능봉사’ 검색해보기

 

 

지금도 당신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