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그 이후/경영

리더의 질문력 – 진짜 일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이목집 2025. 11. 2. 09:39

리더의 질문력 – 진짜 일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마이클 번게이 스태니어 저 / 김잔디 역 | 리더스북 | 2025년 1월 24일

📚 목차

리더십, 답이 아닌 질문에서 시작되다

우리는 흔히 리더를 ‘방향을 제시하고 결정을 내리는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이클 번게이 스태니어는 전혀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그는 말합니다. “리더는 답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다.” 《리더의 질문력 – 어떻게 진짜 일을 시작할 것인가》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저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세계적인 조직과 함께하며 깨달은 ‘질문하는 리더십의 힘’을 실천 가능한 방식으로 정리합니다. 그리고 그 질문들이 어떻게 사람과 조직의 ‘진짜 일’을 움직이게 만드는지를 보여줍니다.

답을 주는 리더 vs 질문하는 리더

많은 리더들이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부터 팀원은 생각할 기회를 잃고, 리더는 점점 더 바빠집니다.

저자는 이렇게 묻습니다.

“당신은 지금 이 사람을 돕고 있습니까, 아니면 통제하고 있습니까?”

이 한 문장은 리더의 행동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출발점이 됩니다. 조언 대신 질문을 던질 때, 상대는 스스로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일이 ‘리더 중심’에서 ‘팀 중심’으로 전환됩니다.

진짜 일을 움직이는 7가지 질문

이 책의 핵심은 ‘7가지 질문’입니다. 단순히 대화법이 아니라, 리더의 사고 습관을 바꾸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질문 유형 핵심 문장 효과
1. 대화를 여는 질문 “요즘 마음에 가장 걸리는 일은 무엇인가요?” 겉돌지 않고 ‘진짜 주제’로 바로 들어간다.
2. 가능성을 여는 질문 “그리고 또요?” 짧지만 강력한 후속 질문으로 생각의 폭을 확장한다.
3. 핵심을 찌르는 질문 “여기서 당신에게 진짜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문제의 본질을 명확히 한다.
4. 본질을 묻는 질문 “당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동기와 욕구의 중심을 찾아 행동을 유도한다.
5. 게으른 질문 “내가 당신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리더가 직접 해결하지 않고 상대의 자율성을 강화한다.
6. 전략적 질문 “이 일에 ‘예’라고 한다면, 무엇에 ‘아니오’라고 할 건가요?” 집중할 대상을 명확히 하여 리소스를 최적화한다.
7. 학습을 남기는 질문 “오늘 대화에서 가장 유익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대화를 성찰로 마무리해 성장의 루틴을 만든다.

특히 “그리고 또요?”라는 질문은 짧지만 놀라운 힘을 발휘합니다. 한 번 더 묻는 용기가 상대의 마음속 문을 열어주는 열쇠가 됩니다.

말보다 멈춤이 필요한 리더

우리는 질문을 던진 후, 침묵을 견디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말합니다.

“질문 후의 침묵은 상대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리더의 말보다 ‘기다림의 태도’가 더 큰 신뢰를 만든다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리더십은 통제가 아니라 관계다

《리더의 질문력》은 단순한 기술서가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는 리더십’의 본질을 다룹니다. 리더는 답을 제시하는 존재가 아니라, 상대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돕는 안내자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진짜 일의 시작’

스태니어는 마지막에 이렇게 말합니다.

“질문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인간적인 방식이다.”

리더의 역할은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스스로 진짜 일을 시작하게 돕는 것이라는 메시지로 책은 마무리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완벽한 답이 아니라, 상대가 스스로 답을 찾도록 만드는 단 하나의 질문입니다.

💬 함께 이야기해요

이 책을 읽고 떠오른 질문이 있나요?
“나는 답을 주는 리더인가, 질문을 던지는 리더인가?”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작은 대화가 큰 변화를 만듭니다.

© 이목집 | 우리들의 두 번째 청춘

질문은 삶을 움직이는 시작입니다. 오늘, 당신은 어떤 질문을 던지셨나요?